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충근)가 어린이집 일제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상당구는 “어린이집의 안전관리와 운영실태를 파악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건전한 보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일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 대상은 상반기에 점검을 마친 50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140개소로 10월 31일까지 1개월간 4개조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직장,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현재 운영 중인 시설들이다.
점검내용은 어린이집 시설운영 전반과, 위생 및 안전관리, 보육료 지원 실태, 회계서류 관리 실태, 시간 연장에 대한 야간점검 등이다.
상당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유도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 시정조치 후 결과를 제출토록 한다. 불성실한 운영 및 제반법규 미 준수 시설에는 보완대책 강구 및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타 어린이집에 전파하고 운영 개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영유아 보육여건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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