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스쿨, 유아기 외국어 교육 ‘쌍둥이 책’ 눈길
길벗스쿨, 유아기 외국어 교육 ‘쌍둥이 책’ 눈길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10.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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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길벗스쿨
사진=길벗스쿨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아이가 조금씩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 많은 부모들이 한글, 영어 등 언어 학습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특히 외국어 교육에 있어 영어는 필수가 된지 오래고, 중국어 관심도 높아지면서 이중 언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모국어와 외국어를 함께 학습하는 이중 언어 교육은 주로 같은 줄거리를 다른 언어로 펴낸 쌍둥이 책을 주로 활용하게 된다. 시중의 쌍둥이 책을 살펴보면 한글과 영어 구성이 가장 많고,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책들도 확인할 수 있다.

쌍둥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새로운 언어를 부담 없이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의 내용이 똑같기 때문에 낯선 외국어도 문장의 의미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으며, 아이가 언어를 비교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지적 능력 습득 과정인 인지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전환하는 활동을 통해 두뇌가 유연하게 활동하고 언어 습득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언어 습득은 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중 언어 교육에서도 듣기 학습이 중요하다. 쌍둥이 책은 내용의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가 언어를 학습할 수 있어 듣기 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한다.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의 언어 습득 이론에 따르면 부모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하는 유아기에는 모국어와 외국어를 구분하지 않고 받아들인다고 한다. 따라서 유아기에 이중 언어 교육을 시작한다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짧고, 정확한 문장을 음성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교육 전문 브랜드 길벗스쿨의 생활회화 그림책 ‘기적의 세마디’ 시리즈의 저자인 박현영은 “쌍둥이 책은 전반적인 언어 발달 및 언어 전환 능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면서 “아이마다 발달속도와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억지로 시작하는 언어 학습보다는 재미, 흥미, 취미를 살릴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길벗스쿨의 외국어 쌍둥이 책 ‘기적의 세마디’는 영어, 중국어 각각 12권으로 구성돼 있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쉽고 짧은 세 마디 표현을 담았으며, 즐겁게 듣고 따라 말할 수 있도록 신나는 챈트 리듬의 음원을 통해 소리 학습이 가능하다.

길벗스쿨 마케팅 관계자는 “유아기의 두뇌발달과 성장은 이후 아동기, 청소년기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시기에 외국어 습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면서 “영어 이해도를 높이고 이중 언어 습득을 위한 외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기적의 세마디’ 시리즈로 시작하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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