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잔액기준 COFIX 1.90%...34개월만에 최고치
9월 잔액기준 COFIX 1.90%...34개월만에 최고치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10.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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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급액 기준 COFIX는 1.83%로 전월대비 0.03%p 상승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15일 2018년 9월 기준 COFIX를 공시했다. 

9월말 잔액기준 COFIX는 1.90%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했고, 9월중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1.83%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잔액기준 COFIX 는 최근 1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가 9월말 잔액기준 COFIX가 34개월만에 다시 1.90%로 올라섰다.

이는  2015년 11월의 수준이다.  

COFIX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주요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하거나 또는 하락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COFIX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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