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공원’ 서울식물원 11일부터 ‘무료’ 임시개방
‘식물원+공원’ 서울식물원 11일부터 ‘무료’ 임시개방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10.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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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주제원’은 오전 9시~오후 6시, 공원지역 24시간 운영
11일 열린음악회 녹화방송…6개월 시범운영 뒤 내년 5월 개원
서울식물원의 주제원 내 정자. (사진=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의 주제원 내 정자. (사진=서울식물원)

[베이비타임즈=이진우 기자]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공원(Botanic Park) 형태의 ‘서울식물원’이 오는 11일부터 임시개방한다.

서울시는 9일 “서울 최초의 보타닉공원인 서울식물원이 11일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마곡지구 서울화목원 조성 기본계획안’ 발표, 2015년 마곡도시개발지구 조성과 동시에 시작한 서울식물원 조성은 5년만에 완료돼 시민에 개방된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은 시내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대형공원이 없었던 서남권역 주민들의 공원 문화 열망과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식물원은 면적만 50만 4000㎡로 축구장 70개를 합친 크기로 여의도공원(22만 9000㎡)의 2.2배에 이르며, 능동 어린이대공원(53만 6000㎡)과 비슷한 규모를 자랑한다.

공원 구성은 ▲열린숲 ▲주제(테마)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식물원 공간인 주제원은 야외 정원과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들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 및 교육문화공간)로 이뤄져 있다.

서울식물원의 온실 '지중해관'의 모습. (사진=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의 온실 '지중해관'의 모습. (사진=서울식물원)

식물원인 주제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나머지 공원 지역은 24시간 열려 운영된다.

10월 현재 서울식물원의 보유 수종은 식물 3100여종으로, 서울시는 앞으로 8000종까지 늘린다는 목표이다.

서울식물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botanicpark.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범운영기간 중에는 서울식물원 전체 구간이 무료로 운영되며, 대형 온실 등 일부 시설의 유료 운영 여부는 시민과 전문가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정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의 열린숲 잔디마당. (사진=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의 열린숲 잔디마당. (사진=서울식물원)

교통편은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출구 3,4번)과 직접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좋다.

한편, 임시개장일인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식물원 내 열린숲(초지원)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방송이 진행된다.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기념해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시(서울식물원)이 공동개최하는 이날 음악회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김포공항 국내선 1층 안내데스크에서 초대권(1인 3매까지)을 선착순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관람권 안내 (02)2660-4047.

(자료=서울식물원)
(자료=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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