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익진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물러간 7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황화코스모스가 노랑 물결을 일으키며 흐드러지게 꽃망울을 터트렸다.
황화코스모스라고도 불리는 노랑코스모스는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 꽃을 피우는 국화과 식물, 9월 말에 꽃을 피기 시작해 10월 초 절정을 이룬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 2800㎡ 면적의 야생화단지다. 들꽃마루 언덕 위에는 원두막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양쪽 경사로를 따라 펼쳐진 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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