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업계 최강3인방, 3인3색 특별한 생일파티
유아업계 최강3인방, 3인3색 특별한 생일파티
  • 주선영
  • 승인 2013.08.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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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유아 업계 최강자로 군림해온 제품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프리미엄 유모차 시장을 개척한 ‘스토케 익스플로리’, 국민 유아 캐릭터로 장기집권하고 있는 ‘뽀로로’, 국민헝겊책으로 통하는 유아서적 ‘애플비 토이북’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과 아류 제품들의 등장 속에서도 본연의 장점과 소비자들의 지지 속에 오랜 기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는 출시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교감을 주제로 포토 컨테스트 개최

스토케 익스플로리는 업계 최초로 부모와 아이가 눈을 마주볼 수 있는 양대면 방식을 채택, 유모차 시장에 교감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높은 시트 위치와 편안한 승차감, 고급스러운 색감. 등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유모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유모차계의 벤츠’, ‘강남 엄마 유모차’ 등 제품을 부르는 별명도 생길 정도다.

스토케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토케 익스플로리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교감의 순간(The moment of connection)’을 주제로 한 포토 컨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스토케가 추구하는 가치인 ‘아이와 교감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고 있는 사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9월 13일까지다.

선정된 사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6층 하늘정원에서 열리는 ‘스토케 익스플로리 10주년 기념 사진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스토케 포토 컨테스트 마이크로사이트(stokke-momen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열 살 맞은 ‘뽀로로’, 일년 내내 생일 파티 중

뽀로로는 ‘뽀통령(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릴 만큼 유아용 애니메이션의 절대강자다. 2003년 처음 선 보인 이후 세계 127개국으로 수출됐으며 2005년 프랑스 국영방송 TF1에서 51.7%라는 경이적인 시청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평가한 뽀로로의 경제적 효과는 무려 5조 7000억원에 달한다. 완구, 출판, 공연, 전시 등 200여개 산업군에서 1500여종의 캐릭터 상품이 매년 쏟아진다.

대한민국 유아용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쓴 뽀로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1월, 10주년 기념 작품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개봉해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 7월에는 ‘서울캐릭터라이센싱페어2013’에 뽀로로 10주년 특별관을 설치해서 50여개의 뽀로로 실물크기 인형을 선보였다. 현재는 다음 달 1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뽀로로 탄생 10주년 뽀로로 퍼레이드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국민아기책 ‘애플비 토이북’, 전집 리뉴얼 론칭

유아용 서적 전문기업 애플비는 2003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재질이나 장난감이 부착된 책을 보고, 만지고, 느끼며 두뇌 발달과 창의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토이북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의 헝겊 책 ‘무당벌레는 내 친구’는 누적 판매량 70만부, 70∼80권짜리 전집으로 구성된 ‘애플비 입체 토이북 세트’는 누적 판매량은 약 50만 세트(총 3700만 부)를 기록하며 국내의 영유아용 토이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애플비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리뉴얼한 ‘애플비 입체토이북2’를 선보였다. 손으로 당기면 그림이 바뀌는 매직 윈도우 토이북 ‘나와라 나왔다!’, 클래식 감성을 키워주는 사운드북 ‘바이올린 짠짠짠’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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