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임플란트, 짧은 치료 기간과 높은 골유착 강도 갖춰
UV 임플란트, 짧은 치료 기간과 높은 골유착 강도 갖춰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09.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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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치과 명동점 대표원장 김인수 박사
라임나무치과 명동점 대표원장 김인수 박사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치아는 한 번 상실하면 대체 불가능한 특징 상,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다양한 사유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노년층일 경우 잇몸질환 등으로 인해 치아를 잃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럴 때 필요한 시술이 바로 임플란트다. 틀니와 브릿지 치료와는 달리 저작력도 상당히 높고 심미성도 좋아 만족도가 높은 치료 중 하나다. 더불어 관리만 잘 될 경우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그러나 단순 치료와는 달리 환자의 다양한 부분을 살펴 진행해야 하고, 특히 노년층일 경우 각종 만성질환 여부와 식립하고자 하는 부위의 골질도 면밀히 살펴야 하기 때문에 보다 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식립한 인공 치근이 뼈와 튼튼하게 결합하지 못할 경우 임플란트를 빼고 재식립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UV 광촉매 임플란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전 표면에 UV(자외선)을 쬐어 만드는 UV 광촉매 임플란트는 골유착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물질이 제거돼 높은 친수성을 자랑한다. 친수성이 높을수록 혈액과 조직 등에 잘 융화되어 치조골 형성이 빨라져 튼튼한 것은 물론 치료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UV 광촉매 임플란트는 일반 임플란트 대비 골유착 강도가 약 3배 강해 기존 임플란트 치료 기간의 절반 정도면 보철물까지 완성할 수 있다. 물론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대해 라임나무치과 명동점 대표원장 김인수 박사는 “개개인의 구강 상태가 모두 다른 만큼 임플란트 시술 역시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시술 방법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며, “연세가 많으시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에 되도록 임상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받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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