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레이니스트, 증권업계와 디지탈 자산관리 협업 돌풍
핀테크 기업 레이니스트, 증권업계와 디지탈 자산관리 협업 돌풍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9.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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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금융 서비스 '뱅크샐러드' 200만 다운로드
지난 14일 NH투자증권, 한화증권과 잇단 업무제휴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이하 뱅크샐러드)가 지난 14일 NH투자증권, 한화증권과 업무제휴를 맺어 증권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니스트는 지난 14일  NH투자증권과 마이데이터(Mydata)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픈 API 제휴 및 장기적인 Digital 자산관리 비지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과도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 및 실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좌측 레이니스트 최재웅 CRO, 사진 우측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장 김동욱 상무 (사진제공=레이니스트)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 7월 금융위에서 발표한 ‘마이데이터’산업 도입 결정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시장에서 뱅크샐러드가 가진 기술이 증권업계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뱅크샐러드는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합적인 Digital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정부의 마이데이터 사업의 대표적인 시범 핀테크 기업인 만큼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NH투자증권 및 한화투자증권과의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권과의 연계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흩어진 개인 자산을 한 눈에 확인하고, 개인의 금융 데이터에 따라 체계적으로 자산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대표적인 금융 서비스이다. 앱 출시 이후 1년 2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핀테크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지난 14일 NH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총괄 함종욱 전무(오른쪽)와 레이니스트 김태훈(왼쪽)대표가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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