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협의회 새 회장에 이동진 도봉구청장
아동친화도시협의회 새 회장에 이동진 도봉구청장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9.14 18: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임시총회 선출 임기 1년…59개 아동친화도시 협력 지원
이동진 도봉구청장. (사진=도봉구)
이동진 도봉구청장. (사진=도봉구)

[베이비타임즈=이진우 기자]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30개, 인증추진 29개 총 59개 지방자치단체들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아동친화도시협의회)의 신임회장에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선출됐다.

14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전날 13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지방정부 회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아동친화도시협의회는 지난 201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자체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목표로 27개 지자체로 출발해 현재 서울시를 포함해 모두 59개 조직으로 발전했다.

14일부터 1년 임기(중임 가능) 돌입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게 된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전국 최초 완전한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협의회를 이끄는 도시로서 모든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친화도시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 유니세프의 10가지 원칙을 통과해 전국 최초로 완전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도봉구는 초록우산재단 지원을 받아 ‘아동권리 워크북’ 자체 개발, 아동권리강사 양성 및 학교 교육 실시,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운영 등으로 아동권리 보호 및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아동친화도시협의회는 임시총회에 이어 제2회 컨퍼런스와 박람회를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