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리프팅 시술은 대표적으로 슈링크, 울쎄라를 꼽는다. 특히, 얼마 전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 뒤 슈링크의 인기가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기술이 상용화된 지 10년도 더 된 HIFU 리프팅이 지금 화두로 떠오른 것은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안전성이 뒷받침 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의료 시술이란 측면에서 부담감이 될 수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만족감이 높아 가장 대중적인 시술로 통용된다. 때문에 시술 건수는 나날이 느는 추세인데, 뒤따라서 시술적인 발전도 더해지고 있다.

볼 부위 리프팅뿐 아니라 목주름, 이마, 복부, 허벅지 등 영역의 확장도 이루어지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개인화된 시술의 발전도 점점 더 세밀해지고 있다. 피부 탄력뿐 아니라 광대의 축소나 턱선의 컨투어링이 대표적이다.

비오페이스 박주영 대표원장은 “슈링크 시술은 3가지 깊이의 층, 폭넓은 에너지 스펙트럼으로 부위별 맞춤시술이 가능하다. 예전에 비해 점점 시술이 디테일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원장은 “아직 데이터가 적은 시술법이거나 의료진의 미숙한 경험의 경우, 화상 자국이나 일시적인 마비 등 부작용을 대비하는 노하우가 적을 수 있다”면서 “슈링크 시술은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심각한 후유증으로의 진행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가급적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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