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의 정부지원정책 가이드북 ‘아이낳기 좋은세상’ 1만권을 제작해 배부한다.
시와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공동 제작한 이 책자는 만남·결혼지원, 임신·출산지원, 아이의 성장지원, 보육료·유아학비지원, 초·중·고교생 지원, 알아두면 편리한 출산친화 정책 등 6개 주제로 모두 86개의 정책을 담고 있다.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신청방법과 자녀들의 보육료지원기준 및 신청 방법, 8월 시행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청구권 제도, 배우자출산휴가, 다자녀가정 자동차 취·등록세 감면제도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들이 알기 쉽게 수록돼 있다.
시는 22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병원, 대학교, 어린이집,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 등에 책자를 배부한다.
정월애 시 가족여성과장은 “만남부터 자녀양육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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