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워치 출시 ‘손목 위의 라이프 플래너’
삼성 갤럭시워치 출시 ‘손목 위의 라이프 플래너’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8.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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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베젤·시침소리 아날로그 감성에 50가지 이상 고급스트랩 패션 연출
업무 PT·헬스케어 등 다양한 컨트롤 기능…한번 충전에 80시간 이상 사용
LTE 모델은 스마트폰 없어도 통화 송수신 가능, 짧은 외출·운동 시 편리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 (사진 제공=삼성전자)

[베이비타임즈=이진우 기자] 스마트워치에 아날로그 감성은 더하고, 스마트폰 없이 전화 송수신 가능한 편리함을 더했다.

삼성전자가 시계 본연의 가치와 스마트 기능성을 강화한 ‘갤럭시워치(Galaxy Watch)’를 선보였다. 27일 블루투스 모델에 이어 오는 31일 LTE 모델이 나란히 출시된다.

갤럭시워치는 전통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바탕으로 스마트워치의 최첨단 편의성을 더했다.

조작이 편리한 원형 베젤은 유지하고, 깊이감 있는 워치 페이스에 초침 소리까지 구현해 실제 시계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가벼운 무게와 유연해진 스트랩으로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표준시계 스트랩을 지원해 쉽게 교체도 가능하다. 특히, 총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고급 정품 스트랩으로 매일매일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 전문매장에서 남여모델이 '갤럭시워치' 신제품을 착용한 모습.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 전문매장에서 남여모델이 '갤럭시워치' 신제품을 착용한 모습. (사진 제공=삼성전자)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스마트워치 전용 칩셋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향상시켜, 사용 가능시간을 80시간 이상(46㎜ 모델 기준)으로 늘려 매일 충전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갤럭시워치는 일상생활의 시작과 업무에 기능적 도움을 제공한다.

기상, 취침 시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브리핑해 주고, ‘마이 데이’ 워치 페이스로 일정을 한 눈에 보여주는 등 체계적인 일정관리도 편리하게 도와준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노트북PC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지원해 사물인터넷(IoT) 지원기기를 손목에서 한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건강 상태와 스케줄을 챙겨주는 헬스케어 도우미 역할도 지원한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운동 종목을 사용자가 별도로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해 주며, 업계 최다인 39종의 다양한 운동을 기록해 소모 칼로리와 운동 횟수를 측정해 준다.

심박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스트레스 측정, 램(REM) 수면 측정도 가능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눈여겨볼 갤럭시워치 기능으로는 LTE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폰 없이도 전화 수신과 발신이 모두 가능한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잠깐의 외출이나 운동 시에는 갤럭시워치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갤럭시워치 구매 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만원의 소확행’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갤럭시워치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BT Pen Plus와 정품 실리콘 스트랩이나 스위스 명품 ‘스트랩 스튜디오’ 스트랩 등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동시에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워치를 동시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선충전패드나 BT Pen Plus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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