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좋은 동물병원' 선택 기준은
‘소중한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좋은 동물병원' 선택 기준은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8.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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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고가 무조건 선호보다 비용·접근성·의료실력 따져보고 선택 바람직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지 오래다. 이 같은 반려동물인구의 증가는 저출산과 고령화, 1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동물병원 수도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다. 작은 규모의 동물병원부터 24시 동물병원 등 그 형태와 규모가 다양해지면서 검증된 ‘좋은 동물병원’을 찾기 위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고민 또한 깊어지고 있다.

동물병원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은 비용, 접근성, 의료진의 실력 등인데 이같은 조건이 중요한 이유는 동물병원과 집의 거리가 멀면 병원을 자주 방문하기에 부담을 느낄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방문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반려동물들이 정기검진이나 진찰 및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없을 확률이 커진다. 또한, 비용 부분도 간과할 수 없는데 병원의 규모와 쓰는 장비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인데다가 전적으로 자가부담이기 때문이다.

대전 닥터코기 동물병원의 내부 모습. (사진 제공=닥터코기 동물병원)
대전 닥터코기 동물병원의 내부 모습. (사진 제공=닥터코기 동물병원)

대전 닥터코기 동물병원의 김지연 원장은 “동물병원을 선택함에 있어서 접근성과 교통편을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하며, 똑같은 치료도 병원마다 비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을 하여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즉, 무조건 규모가 크고 비용이 비싸다고 모두 좋은 동물병원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충고로 비용, 접근성, 의료실력 등을 미리 살펴보고 선택해 줄 것을 김 원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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