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다문화가족 지원단체 8곳에 차량 8대 기증
수출입은행, 다문화가족 지원단체 8곳에 차량 8대 기증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8.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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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등 총 1억6천만원 상당
은성수 은행장, "다문화가족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기대"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천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이 22일 오후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천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사진=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 22일 오후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천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 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사진=수출입은행)

은성수 은행장은 22일 오후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제천다문화지원센터 등 8개 단체 대표들에게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를 전달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단체들을 대상으로 차량후원 공모를 진행한 후 8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은성수 은행장은 이날 차량을 전달한 후 “대외경제협력 전담기관인 수출입은행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씨앗을 통해 다문화가족 등 신구성원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은이 지원한 차량을 통해 기관들이 더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11억5천만원 상당의 차량 68대를 다문화가족지원기관 등에 기증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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