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라오스 댐 붕괴사고 수재민에 3천만원 기탁
수출입은행, 라오스 댐 붕괴사고 수재민에 3천만원 기탁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8.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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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라오스 수재민 긴급구호자금으로 3천만원의 후원금을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신덕용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윤희수 사무총장(왼쪽)을 만나 라오스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덕용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윤희수 사무총장(왼쪽)을 만나 라오스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수의 사람들이 집과 가족을 잃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고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라오스에서는 지날달 22일 남동부 세피안-세남노이 지역에서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 건설중이던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붕괴되면서 6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대외거래 전담은행이라는 역할과 연계해 해외 재난구호사업 지원뿐 아니라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도상국 1사1촌’ 자매결연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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