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라오스 수재민 긴급구호자금으로 3천만원의 후원금을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수의 사람들이 집과 가족을 잃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고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라오스에서는 지날달 22일 남동부 세피안-세남노이 지역에서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 건설중이던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붕괴되면서 6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대외거래 전담은행이라는 역할과 연계해 해외 재난구호사업 지원뿐 아니라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도상국 1사1촌’ 자매결연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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