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 실시
금융감독원,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 실시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8.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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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등 8개 지역 초·중·고교 교사 461명 연수
실시지역과 교육인원 지속적으로 확대 예정

금융감독원은 초·중·고교 교사의 금융이해력 제고를 통해 교사에 의한 학교 금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461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0일동안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전주, 울산의 8개 지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사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연수과정 편성으며, 체험활동을 통한 금융교육기법, 신문을 활용한 금융교육방법 등 다양한 강의 기법을 전달했다. 

또한,  금융생활과 세금, 라이프 사이클과 재무설계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은퇴 후 노후설계 노하우 등도 전수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 예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향후 실시지역과 교육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금융콘텐츠를 개발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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