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최대 100㎜ 소나기…자외선·오존은 '보통'
[오늘날씨] 전국 최대 100㎜ 소나기…자외선·오존은 '보통'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08.09 08: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기상도. 자료=기상청
전국 기상도. 자료=기상청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9일은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린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무더위는 여전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충남과 전라도 5∼40㎜, 충남과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 10∼60㎜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내륙, 강원 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곳에 따라 100mm 이상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산간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8∼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의성과 밀양, 창녕, 김해의 기온은 36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예보됐다.

전국 미세먼지(PM2.5) 농도. 자료=케이웨더
전국 미세먼지(PM2.5) 농도. 자료=케이웨더

한편 기상전문기업 케이웨더 대기오염 예보에 따르면 국내의 대기 순환이 원활하겠고 미세먼지(PM10,PM2.5)농도는 전국이 ‘보통’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중북부지방은 일사가 차단되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약간 나쁨’단계로 예상된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지역별 (최저∼최고기온). 

△ 서울 : (27∼32)

△ 인천 : (27∼31) 

△ 수원 : (26∼33) 

△ 춘천 : (26∼34) 

△ 강릉 : (25∼30) 

△ 청주 : (27∼35) 

△ 대전 : (26∼33) 

△ 세종 : (25∼33) 

△ 전주 : (26∼35) 

△ 광주 : (26∼36) 

△ 대구 : (25∼35) 

△ 부산 : (26∼33) 

△ 울산 : (24∼32) 

△ 창원 : (25∼34) 

△ 제주 : (27∼3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