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내그골프 한일교류전 본선 진출자 확정
어린이 스내그골프 한일교류전 본선 진출자 확정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8.08.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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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건한일교류재단배 한일스내그골프대회 ‘국대’ 선발전 개최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한국과 일본의 맞 대결,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 스내그골프 교류전 본선 최종 진출자 72명이 가려졌다.

7일 광명시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초등학생 대상 제1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스내그골프 교류전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에서 본선 진출자 72명의 스내그골프 선수들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총9홀로 파3 7홀, 파4 1홀 그리고 파5 1홀, 정규타수 30으로 진행되었으며 룰은 실제 골프 룰과 대회 장소에 맞는 로컬룰이 적용되었다.

대한민국의 초등학교와 다양한 골프교육기관에서 스내그골프로 갈고닦은 초등학생 선수 216명이 찜통더위보다 더 뜨겁고 치열한 샷 대결을 펼쳤다.

갤러리로 참여한 가족 및 지인 500명과 대회 관계자들은 무더위 속에서 펼쳐진 선수들의 열정과 집중력, 스포츠맨십에 박수 갈채를 보냈다.

7일 광명시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스내그골프 교류전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스내그골프 경기를 하고 있다.
7일 광명시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스내그골프 교류전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스내그골프 경기를 하고 있다.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전국 스내그골프 선수권대회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72명의 선수(남학생 36명, 여학생 36명)들은 오는 9월 15일 제34회 신한동해오픈이 열리는 인천시 청라지구소재 베어즈베스트GC에서 20장의 일본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사를 맡고 있는 권선아 프로(한국골프대학교 교수)는 “KLPGA도 한국의 스내그골프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올해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한일 스내그골프 교류전에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는 대한민국 골프대중화와 한일 양국 미래세대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신한금융그룹 장학재단, (재)이희건한일교류재단과 뜻을 함께 하게 됐다.

제1회 이희건한일교류재단배 스내그골프 교류전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 개막식이 7일 광명시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1회 이희건한일교류재단배 스내그골프 교류전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 개막식이 7일 광명시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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