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세상] DJI,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캐릭터 드론 첫 출시
[드론 세상] DJI,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캐릭터 드론 첫 출시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8.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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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세계적인 드론제조 기업인 DJI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인기 캐릭터 드론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드론은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로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을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손쉽게 사용하고 즐겁게 날릴 수 있는 미니 드론이다.

사진제공=DJI
사진=DJI 제공

특히, 손바닥 위에서 기체를 이륙할 수 있으며 간편한 촬영 및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DJI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첫 캐릭터 드론을 출시하는 내용의 브랜드 파트너십을 지난 6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드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라인프렌즈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중 하나로 모바일 메신저 운영 회사 ‘라인’의 계열사이다. 라인 모바일 앱에서 캐릭터 스티커로 탄생한 라인프렌즈는 2011년부터 독립적으로 캐릭터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8개의 스토어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석지현 DJI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스파크는 가장 작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드론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제품”이라며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드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JI의 가장 작고 가벼운 촬영용 드론인 스파크의 카메라는 조종기 없이 손바닥의 움직임만으로도 조종할 수 있는 첫 소비자용 드론이다.

2축 기계식 짐벌과 1/2.3인치 CMOS 센서를 갖춰 1200만화소의 고화질 사진과 1080p 동영상을 흔들림 없이 촬영한다.

최대 5m 내의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아직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에게도 유용하다. 

구성품으로는 기체, 배터리 1개, 프로펠러 3쌍, 조종기, 프로펠러 가드, 충전기, 주요 케이블을 포함한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의 소비자 가격은 50만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DJI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4곳과 북미, 중국, 홍콩, 한국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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