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8월말까지 ‘잠자는 신탁 찾아주기 운동’ 벌여
BNK경남은행, 8월말까지 ‘잠자는 신탁 찾아주기 운동’ 벌여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8.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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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잠자는 신탁(휴면 신탁 계좌) 찾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대상은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연금형 신탁과 일반 신탁이다.

연금형 신탁은 적립 만기일을 경과한 잔액 120만원 미만 계좌, 미지급 연금 보유 계좌, 연금 수령 요건을 만족한 계좌등이 포함된다.

일반 신탁은 잔액과 관계 없이 5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잔액과 관계 없이 적립 만기가 경과된 계좌 등이다.

잠자는 신탁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또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확인된 잠자는 신탁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해지 가능하다.

통장과 거래 인감을 지참하면 더욱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통장을 미지참한 경우 통장 재발급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1년동안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고가 50만원 미만인 계좌라면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해지가 가능하다.

신탁사업단 김기진 단장은 "고객의 자산인 휴면 신탁 계좌를 찾아주기 위해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계좌 고객에게는 등록된 주소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10만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유선 안내를 하는 등 지난달부터 잠자는 신탁 찾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잠자는 신탁 찾아주기 운동 기간이 20일 남짓 남은 만큼 휴면 신탁 계좌를 인지한 경우 잊지 말고 반드시 잠자는 신탁을 깨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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