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뉴스] 개소세 환급, 어린이 우유뮤지컬, 대입설명회 등
[서울 마을뉴스] 개소세 환급, 어린이 우유뮤지컬, 대입설명회 등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8.02 11: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등포구 “개인소득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 초기화면.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 초기화면.

영등포구청은 201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에 따른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10억 4100만원을 8월 중에 환급대상자에게 돌려준다.

이번 환급절차는 지난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로 국세청의 환급결정 통보에 따른 것으로 영등포구의 환급 건수는 총 2만 3172건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국세청에서 통보된 계좌번호로 우선 일괄환급하고, 계좌번호가 확인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환급금 지급통지서를 발송해 계좌번호를 신청받아 입금할 예정이다.

다만, 환급 대상자 중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체납금을 먼저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준다.

환급신청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서울시 이택스(http://etax.seoul.go.kr)나 민원24(www.minwon.go.kr), 스마트폰 앱(STAX), 전화(02-2670-3215~6), 팩스(02-2670-3600)로 신청하면 손쉽게 환급금 조회 및 환급계좌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영등포구청 징수과 (02)2670-3215~6.

 

동작구 9일 ‘어린이 우유 뮤지컬’ 개최

'어린이 우유 뮤지컬'의 공연 모습. (사진 제공=동작구)
'어린이 우유 뮤지컬'의 공연 모습. (사진 제공=동작구)

동작구는 오는 9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2018 어린이 우유 뮤지컬’을 연다.

어린이 우유 뮤지컬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유의 영양 가치, 우유섭취의 필요성 등을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 우유의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내용은 주인공 ‘라차차’가 다양한 모험을 이겨나가면서 우유의 중요성을 알아간다는 구성으로 짜여졌다.

공연 시간은 9일 오전 10시, 오후 1시30분 두 차례이며, 공연 뒤에 관람객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건의사항을 파악해 향후 특성화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동작구지역 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학부모 600여명이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2-822-0112)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해 관내 어린이 건강증진과 양질의 급식문화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강동구, 양육시설아동-봉사자 ‘귀한인연 브리지’ 실시

강동구의 양육시설아동 지원 프로그램 '귀한 인연 브리지' 행사 모습. (사진 제공=강동구)
강동구의 양육시설아동 지원 프로그램 '귀한 인연 브리지' 봉사활동 발대식 모습. (사진 제공=강동구)

강동구는 학대·방임·유기 등 사유로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귀한 인연 브리지’ 프로그램을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귀한 인연 프로그램은 양육시설 아동과 자원봉사자가 1대1로 짝을 이뤄 아동이 퇴소할 때까지 월 2회씩 만나며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을 하도록 돕는다.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고취하고 사회관계망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참여 아동들에게 소중한 멘토가 되어줄 봉사자는 총 19명이며, 청소년 진로 멘토링 분야의 ‘생각키움 봉사단’(9명)과 한양대학교 아동심리치료학과 석박사 과정 중인 ‘함께한대(함께 한양대학교) 봉사단’(1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아동의 마음 이해하기 ▲멘토링 활동 효과 ▲관계 나눔의 기술 ▲시설아동 이해하기 등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강동구는 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아동양육시설 2개소와 계속 논의해 왔다.

 

구로구 4일 ‘2019학년도 대입정보 설명회’

구로구는 오는 4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대학입시정보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후 1~4시까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는 비전과 멘토 하귀성 대표, 일산대진고 윤신혁 교사, 서울시립대학 이성준 책임입학사정관이 나와 진학문제 현안을, 2부는 ㈜비상교육 이치우 평가실장이 변화된 대학입시제도 및 지원전략을 각각 들려준다.

참여희망자는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고, 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다.

이밖에 구로구는 오는 11일 총 8회에 걸쳐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수시대비 개별상담을, 이어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고3 및 거주수험생 84명을 대상으로 구로학습지원센터·개봉평생학습관에서 매일 4회씩 수시대비 특별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수시대비 상담은 인터넷으로 사전예약 받으며, 상담 참여학생은 학생생활종합기록부·모의고사성적표를 지참해야 한다.

문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02)860-3412.

 

마포구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보일러 교체 16만원 지원

(자료 제공=마포구)
(자료 제공=마포구)

마포구는 대기환경 개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는 관내 가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저녹스 보일러란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높은 저녹스버너를 장착해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로 미세먼지 주범으로 알려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의 약 77% 감축, 에너지 효율 11% 향상, 보일러 1대당 연간 9만3600원 연료비 절감 등 효과가 있다고 마포구는 설명했다.

마포구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가정에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1대당 16만원의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구가 올해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대수는 총 100대이며, 현재 지원 가능물량은 34대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서울시 거주 가구주이며, 주택소유주 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 가구주나 저소득층을 세입자로 둔 주택 소유자를 우선지원하며, 일반구민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현재 지원가능한 친환경마크 인증 친환경보일러는 6개사 111종 제품으로 ▲㈜귀뚜라미 10종 ▲㈜알토엔대우 6종 ▲린나이코리아㈜ 55종 ▲롯데알미늄㈜기공사업본부 9종 ▲㈜경동나비엔 20종 ▲대성쎌틱에너시스㈜ 11종이다.

마포구는 “다만,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외부와의 온도차이로 생기는 수분)가 발생하므로 응축수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마포구청 환경과 (02)3153-9275)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