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기업 최초 지역 전담 ‘사회적 가치 지원센터’ 열어
LH, 공기업 최초 지역 전담 ‘사회적 가치 지원센터’ 열어
  • 박찬옥 기자
  • 승인 2018.07.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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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민간·공공기관간 협업 위한 Co-Working Space 제공

LH 홈페이지 캡처
LH 홈페이지 캡처

[베이비타임즈=박찬옥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지역단위 사회적 가치 실현 전담조직인 ‘사회적 가치 지원센터’ 개소식을 30일 개최했다.

지난 1월 본사 전담 조직인 ‘사회적 가치 추진단’을 세우고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 수립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전사적 컨트롤 타워를 마련한 뒤 공기업 중 최초로 지역본부 전담 조직인 ‘사회적 가치 지원센터’를 추가로 신설해 지역 맞춤형 사회적 가치 구현의 토대를 구축했다.

이번에 개소한 ‘사회적 가치 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운영팀, 사회적 경제 기획팀, 사회적 경제 사업팀의 3개팀, 15명으로 운영된다.

사회 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회적 경제 조직 협력 사업 발굴, 주거복지·사회공헌 연계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제도 홍보 및 판로지원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자체·민간기업·공공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는 LH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LH와 함께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병홍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연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 조직 혁신 클러스터 구축, 커뮤니티 가든 조성 등 9개 자체 실행과제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과 상생하는 LH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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