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1위’ 영실업 대표에 한상욱 전 디아지오코리아 전무
‘장난감 1위’ 영실업 대표에 한상욱 전 디아지오코리아 전무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7.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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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영실업 신임대표. (사진 제공=영실업)
한상욱 영실업 신임대표. (사진 제공=영실업)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장난감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의 신임 대표에 외국계 주류회사 디아지오코리아의 한상욱 전 영업총괄 전무가 선임됐다.

16일 취임한 한 신임대표는 미국 듀크대 출신의 컨설팅 전문가로 미국 다국적 경영컨설팅 기업 액센츄어, 세계적 유통 컨설턴트 기업 AT커니, CJ인터넷을 거쳐 디아지오코리아에서 지난 6월 말까지 3년간 영업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영실업은 지난해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 신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장난감 전문기업 최고 매출액인 1563억원, 영업이익 779억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실업은 “신임대표 영입을 기회로 전략 부문을 강화해 국내외 완구시장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실적 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실업은 지난 2014년 5월 홍콩계 사모펀드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에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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