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여름방학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 집중점검
식약처, 여름방학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 집중점검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7.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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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가 즐겨 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와 놀이공원 주변 문방구,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다.

점검 내용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2017년에 실시한 지도·점검에서는 총 2만5,776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 영업장 임의 확장 1, 기준·규격 위반 1, 건강검진 미필 1 등 8개 업소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여름철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식중독 예측지도(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 식중독 예측지도(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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