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인베스트먼트, 상장 첫날 약세...홈페이지는 먹통
SV인베스트먼트, 상장 첫날 약세...홈페이지는 먹통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7.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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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SV인베스트먼트가 6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SV인베스트먼트는 지난 사업년도 영업수익 175억, 당기순이익 61.5억원, 자본금(현재) 133억으로 운용자산기준 벤처캐피탈 업계 10위의 회사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1,000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액면가 500원,에 공모가는 7,000원으로, 6일 상장 시초가는 9,000원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며 11:00 현재 7,850원으로 시초가 대비 13%하락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한편,  이날 SV인베스트먼트의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해 투자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고객이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다운된것 같다며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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