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 롯데칠성음료,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外
[유통가 소식] 롯데칠성음료,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外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07.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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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다수 만드는 기업이 사회적으로 칭송받고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도로,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총 100개가 선정(민간기업 93개, 공기업 7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2017년 2년간 기존 계약직으로 채용해 운영해 오던 판매보조 및 배송사원 129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판매용역사원 397명도 직접 고용했으며, 2017년에는 판매전문계약직 43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여성 인재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시행 뿐만 아니라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아보험료 및 난임시술비 지원, 난임 휴직 제도, 여성 육아휴직 1년 의무화(총 2년), 직장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 단축근무, 유연근무제, PC 온오프제 등을 시행하고 자율 복장제, 전사소통게시판, CEO와의 대화, 기업문화 TF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국 8곳의 샤롯데 봉사단 운영, 나눔저금통 및 Green Walking Campaign 모금활동, 동반성장펀드 50억원 출연, 중소협력업체 대금결제 100% 현금 지급 등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국가보훈처 황원채 복지증진국장,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 션부문장.사진=롯데쇼핑
사진 왼쪽부터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국가보훈처 황원채 복지증진국장,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 션부문장.사진=롯데쇼핑

◇ 롯데 유통사업부문, 국가유공자 의료지원기금 전달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 통합 마케팅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마일재단에 국가유공자 의료지원금 1억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지방 보훈청에서 국가보훈처 황원채 복지증진국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국가보훈처장의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지난해 6월,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지원을 함께 하기로 하고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총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억 7천만 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의 치과 치료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코리아세븐,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닷컴, 롯데멤버스, 롯데컬쳐웍스, 롯데자산개발 등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해 ‘아너스 위크’(Honor’s week)를 주제로 대대적인 세일과 바자회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일부와 엘페이(L.pay) 결제 건당 200원씩 적립금을 누적해 총 1억 7천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풀무원 김경한 동반성장추진실장이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열린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풀무원 김경한 동반성장추진실장이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열린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 풀무원, 협력기업 49개사와 상생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풀무원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기업을 대상으로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풀무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함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풀무원의 협력기업 49개사를 초청하여 동반성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협력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풀무원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 날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 풀무원은 △동반성장 관련 정책 추진 현황 및 계획 △품질경영을 위한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제도 △인간존중 경영을 위한 가이드를 발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성과공유제 활용과 사례 △상생결제시스템 소개 및 확대방안 등을 설명했다.

지난해 풀무원은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추진실 설치 및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확대, 하도급법 불공정행위 차단시스템 구축 등 위반행위 사전예방 강화 활동을 펼친바 있다.

올해에는 건전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동반성장 관련 정책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도를 신설, 도입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객관적 실적을 기반으로 공정한 다면평가를 진행하는 ‘협력기업 평가’ 제도를 구축하여 우수한 협력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이 드러난 협력사에게는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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