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청, ‘찾아가는 보육서비스’ 확대 운영
경기 북부청, ‘찾아가는 보육서비스’ 확대 운영
  • 문용필
  • 승인 2013.07.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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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의 보육서비스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이동식 보육서비스가 확대된다.

경기도 북부청(이하 북부청)은 경기북부지역 도민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찾아가는 보육서비스!!!아이사랑 장난감나라 이동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이 되는 지역은 법원읍 등 파주시 4개 읍면과 전곡읍 등 연천군 5개 읍면, 신북면 등 포천군 4개 읍면이다. 북부청은 이들 지역을 이동서비스 13개 거점 지역으로 추가 확대했다. 이들 지역은 보육시설의 미설치 등으로 인해 보육서 비스로부터 소외된 곳이다.

‘아이사랑 장난감나라 이동서비스’는 육아상담과 아동공연 등 이동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 등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경기북부보육센터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 홈페이지나 거점지역 읍면 사무소 등에서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4일, 대여 품목은 6점(장난감2점, 승용장난감 1점, DVD/VTR 1점, 도서 2점)이다. 대여료는 무료이며 택배서비스도 가능하다.

박인복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 사업을 통해 소외지역의 육아부담 경감 및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할 것”이라며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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