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본점 23층 대한천일룸에서 이사회를 열어 지주체제 전환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서’ 승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8명 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서 승인의 건을 통과 시겼다.
지주회사는 오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초 포괄적 주식이전 방식으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며 지주회사 자회사로 편입되는 주식이전 대상 회사는 우리은행,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PE자산운용 등 6개사이다.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에 대한 지주 자회사 추가 편입 여부는 지주 설립 이후 검토하여 확정할 계획이다.
주식 이전비율은 우리은행의 기명식 보통주식 1주당 (주)우리금융지주(가칭)의 기명식 보통주식 1주가 배정되며, 각 자회사에 대한 이전비율은 (주)우리은행의 주식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우리은행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금융위에 인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주주총회 등 후속절차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주체제 전환으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지주 설립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주식이전 당사회사 개요
구분 | 우리은행 | 우리에프아이에스 |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
우리펀드서비스 | 우리신용정보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
대표 이사 |
손태승 | 조재현 | 김경우 | 박형민 | 김홍희 | 최광해 |
설립 연월일 |
1899년 1.30일 |
1989년 4.17일 |
2005년 10.21일 |
2011년 4.6일 |
1991년 3.15일 |
2012년 12.26일 |
납입자본금 |
3,381,392 백만원 |
24,500 백만원 |
30,000 백만원 |
10,000 백만원 |
5,040 백만원 |
3,000 백만원 |
임직원수 | 14,737명 | 785명 | 15 명 | 54 명 | 174 명 | 26명 |
발행 주식수 |
676,000,000 주 |
4,900,000 주 |
6,000,000 주 |
2,000,000 주 |
1,008,000 주 |
600,000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