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12개 도서관과 인권위 지역사무소 인권체험관 등에서 ‘인권아, 놀자!-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인권도서를 통해 다양한 인권의 모습을 경험하도록 인권위가 2009년 이후 매년 여는 행사다.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신의 소중함, 인권의 이해, 관계의 소중함, 함께 사는 세상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과 동화 등 180종의 도서가 전시된다.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림책과 만나는 인권 이야기’, ‘인권 관련 독서와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익산시립영등도서관을 필두로 아산시중앙도서관, 천안성환도서관, 동작어린이도서관, 통영시립도서관 등 12개 도서관과 부산인권사무소 등 인권위 지역사무소에서 연말까지 순회 전시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권도서관 누리집(library.humanrigh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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