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민의 육아보감] 관상을 고치면 아이 성격이 바뀐다
[홍성민의 육아보감] 관상을 고치면 아이 성격이 바뀐다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6.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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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교수.
홍성민 교수. 인상분석(관상) 전문가.

한국의 저출산 문제는 아주 심각하다. 아이를 낳지 않는 국가의 미래는 암담하다. 인구 수가 급감하면 국가경쟁력은 떨어지고, 복지재정의 고갈, 고령화 문제 등과 맞물려 향후에 저성장 사회로 진입할 수밖에 없다.

출산율을 높이려는 정책은 해마다 나오지만 근본대책이 나오기란 힘들다. 육아 부담과 고비용 가정경제 문제가 아이 낳기를 주저하게 만든다. 따라서 가정에서 직접 대면하는 ‘육아 스트레스’는 만만치 않다.

매일 눈앞에서 마주하는 육아 문제를 개선하는 현실적 대안으로 ‘관상 코디법’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까칠한 우리아이의 관상이 바뀌면 성격과 행동이 개선될 수 있다. 정말 관상이 바뀌면 우리 아이의 성격이 바뀔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관상은 고정불변(固定不變)이 아니라 항상 변화한다.

표정 근육과 체중의 변화만으로 얼굴이 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적성․성격․건강․운명도 바뀐다고 보는 것이 관상학적 판단이다. 인위성과 자연성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자외선 영향으로 점이 생기기도 하고, 인위적으로 점을 새길 수도 있다.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점이 생겼다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상학적 판단을 하게 된다.

아이의 관상도 커 가면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인상(이미지)의 변화로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달라지면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바뀌고, 생각의 기준이 달라지면 운명은 바뀌는 법이다. 결국 운명의 수레바퀴는 내 마음에 따라 굴러가는 방향이 결정된다.

관상서에 육아하기 좋은 아이와 관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양육하기 좋은 아이의 관상은 이마가 크고, 모발과 눈썹의 숱이 많으면서 그 형태가 부드럽다. 입술은 크고, 혈색 순환이 잘 되는 붉은 색이다. 귀가 크며 눈빛이 생기가 있다.

반대로 건강하지 못하고 양육하기 힘든 아이는 눈빛이 약하고, 눈썹도 진하지 않고, 형태도 선명치 못하다. 귀는 작고, 입술은 얇고, 입술 색도 파리해 보인다. 콧날이 높지 않고 코가 작으며, 모발색은 연한 황적색이고, 머리숱이 많아 보이지 않는다. 또한 체격은 너무 마르거나 너무 살이 많은 경우이다.”

황적색의 염색머리, 옅은 눈썹, 고도비만, 너무 마른 저체중의 아동이라면 조선시대에는 육아하기 어려운 관상이다. 기르기 힘든 아이는 부모의 말을 안 듣고 고집을 피우거나 주의력 결핍, 심신이 허약한 아동이 될 수 있다.

자료=홍성민 교수
자료=홍성민 교수

아이의 관상이 이러한 이미지라면 관상학적 코디법을 통하여 이미지 변화가 가능하다. 관상학적 지식을 현대에 활용해 아이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아이의 모발이 이마로 내려오거나 이마에 잔머리털이 많으면, 머리카락을 이마 위로 넘기는 헤어스타일로 관상학적 코디가 가능하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은 이마가 드러나게 되어 이마 면적이 넓어 보인다.

관상학적으로 이마는 초년에 해당되며, 부모․가문․출세․명예를 상징하는 부위이다. 따라서 아이의 이마 면적이 넓으면 초년에 복록이 많은 아이로 볼 수 있다.

잔머리털이 많이 생기면 잔머리털을 없애고 헤어라인을 정리해 준다. 또한 건강한 모발을 위하여 12세 이하 아동은 염색을 제한하는 교육방법도 좋을 것이다. 특히 노란색과 붉은 색의 머리카락은 화기(火氣)가 많아지므로 마음이 들뜨게 되어 심리적으로 예민한 아이가 될 수 있다.

눈썹이 약하거나 흐리면 눈썹라인을 다듬어서 눈썹 숱이 많아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거나 눈썹영양제를 바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귀는 신장 방광 기운을 나타내고 관상학에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초년 14세까지 운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위이다. 귀가 큰 사람은 대체로 장수한다.

아이의 귀가 크고 두툼하면 1~14세까지 운이 좋으며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면역력이 좋아진다. 신장은 의학적으로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귀가 크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소변 기능이 원활해 소아야뇨증과 소변가리기에 도움이 된다. 사춘기까지 우리 귀의 연골은 계속 자란다. 귀를 크게 만드는 마사지 ‘귀 지압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귀가 자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육아하기 힘든 아이의 관상은 아동병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강이 약한 아동의 이미지이다. 의료 환경이 낙후된 조선시대라면, 이런 아이는 키우기 힘들다고 판단된다.

아이의 예민하고 까칠한 반항적인 성격은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이의 울음소리와 짜증의 원인을 추리하는 것은 시행착오의 지리한 과정이다. 복합적인 환경과 유전정보, 다양한 변수가 결합하여 만들어낸 결과이므로 우리가 추적해 나가는데 한계가 있다.

“인상이 바뀌면 아이의 성격이 바뀐다.”

관상 코디법을 활용해 육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 홍성민 교수는 현재 경기대학교 행정사회복지대학원 동양문화학과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 미래교육원, 아주대, 서울교육대에 출강하고 있다. 경제단체 및 기업체 특강, 방송사 출연 등 인상분석(관상)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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