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소식] 우리은행, 공매투자아카데미 21일 개최 등
[금융가 소식] 우리은행, 공매투자아카데미 21일 개최 등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6.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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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53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 오픈
신한은행, ‘2018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 베트남 개최
IBK기업은행, ‘병영독서카페’ 건립 지원으로 장병 문화공간 개선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의 통합점포가 지난 11일 신규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11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에서 '2018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고,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병영까페 개관식을 가졌다.

우리은행은 이달 21일 캠코와 함께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 우리은행, 캠코와 함께하는 ‘2018년 공매투자 아카데미’ 21일 개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21일 오후 3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8년 공매투자 아카데미 서울’을 개최하며, 울산, 대구, 제주,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공매 투자자와 부동산 실수요자에게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1일 개최되는 서울 강의는 캠코의 ‘온비드 소개 및 이용 방법’을 시작으로 유근용 어썸컴퍼니 대표의 ‘왕초보도 따라하는 공매 투자의 비밀’,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의 ‘부동산 정책 및 대출 제도의 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 강의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400명 선착순 마감된다.


◆ KB금융, 53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 복합점포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1일 KB국민은행 불당동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동시 이전하여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신규 오픈 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KB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개점행사에서 김운태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두번째),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오른쪽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총 53개로 확대했다. 

이번 복합점포는 KB금융그룹이 충남지역에서 PB센터가 아닌 일반 영업점 형태로 오픈하는 첫 번째 복합점포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52개의 복합점포를 운영중인 KB금융그룹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 된다.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KB증권 천안지점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2018년 8월 말까지 진행되며 , 꽃꽂이 강좌 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신한은행, ‘2018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  베트남에서 개최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은 신한베트남은행과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2018년 하반기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한인 기업가와 근로자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인상공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되었으며, 베트남 및 글로벌 경제 전망과 세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내용으로 2시간반 동안 진행됐다.

베트남을 비롯한 신흥국 중심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인과 근로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전망과 현지 경제 동향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사업계획 수립과 투자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미국 등 현지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교민과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경제 및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세미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현재 30개 점포를 둔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본격적으로 현지 은행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병영독서카페’ 건립 지원으로 장병 문화공간 개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군기무사령부에 지난 12일 병영독서카페 개관식 가졌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이 개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이 지난 12일 병영 독서까페 개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병영독서카페’는 컨테이너를 개조한 소규모 도서관으로 700여권의 도서, 편의시설,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문화공간이다. 이번 국군 기무사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세 곳에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통한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2015년 12사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개의 병영독서카페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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