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서울시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8일 서대문구 충정빌딩에 소재한 조희연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조희연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1,369명을 대표해 참석한 15명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지난 4년의 서울교육이 보다 든든한 기반 위에 서게 된 것은 조희연 교육감 후보의 공로이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다 잘 협력해서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는 서울시 교육에 희망을 주는 교육감이 되어달라"고 조 교육감 후보에게 당부했다.
송파희망센터지역아동센터 양정란 센터장(52)은 “학교가 돌봄을 하기 이전에 돌봄을 시작한 곳이 바로 지역아동센터이므로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연계를 보다 굳건히 하는 교육감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태숙(51) 구로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조희연 교육감 후보가 당선되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센터의 담당자들과 함께 마음 놓고 학교 운동장에서 놀 수 있는 날을 조속히 만들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그를 위해 열심히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희연 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을 진정으로 잘 돌보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정품, 학교품, 지역사회품 이렇게 3품이 필요한데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대표적인 기관으로 아이들을 위한 역할을 해온 것을 잘 안다”며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연계를 위해 마음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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