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남자프로골프대회 신설...가족 관람객에게 축제의 장도 마련
KB금융, 남자프로골프대회 신설...가족 관람객에게 축제의 장도 마련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5.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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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6월 3일,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개최
어린이 위해 물총놀이, 에어바운스, 14인승 카트 체험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금융그룹이, 이달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 대회인 ‘제1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을 개최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해 KB금융이 새롭게 신설한 대회로 총 상금규모는 7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4천만원이다.

이 대회는 KPGA투어프로와 국가대표 4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가대표 선수 4명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급 프로들과의 경쟁을 통해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KB금융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대회 코스가 아닌 동코스에 물총놀이, 에어바운스, 14인승 카트 셔틀 체험 등을 준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관람객 1만명에게는 대회 모자 등의 다양한 기념품이 주어지며, 입장시 제공된 복권을 통해서 에코 골프화, 핑 G400 아이언세트 등 풍성한 경품도 주어진다.  

대회 시상식 종료 후에는 우승자 추첨을 통해서는 기아 모닝, 코지마 안마 의자등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KB금융그룹만의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서코스 17번홀에 ‘KB Liiv Zone’을 마련해 선수들의 공이 해당 존에 안착할 경우, KB금융은 매 회 1백만원 적립금을 포함한 총 1억원의 기금을 남북하나재단에 지원한다. 이 기금은 새터민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주최사인 KB금융 관계자는 “박인비 선수(30, KB금융그룹)가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드높인 한국골프의 위상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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