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로 비용 절감해 최저 연 1.6% 금리 제공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롯데카드가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금융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롯데카드는 24시간 365일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자동차 할부금융 한도를 조회는 물론 다이렉트로 신청까지 가능한 ‘롯데카드 다이렉트 오토’ 서비스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다이렉트 오토’는 롯데카드 모바일 웹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 이름과 주민번호만 있으면 언제나 자동차 할부금융 한도 조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도 조회만 할 경우에는 롯데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도 조회 이후 별도의 금융약정 서류 작성 없이 모바일을 통해 할부 신청이 가능하고, 전담 상담원과의 통화 후 자동차구입 관련 서류만 준비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다이렉트 방식을 통해 중간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비용을 절감해 이자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함으로써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강화했다.
‘롯데카드 다이렉트 오토’를 이용하면 연 1.6~3.8%의 이자율로 최대 60개월까지 신차할부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조건을 보면 선수금을 할부금융 원금의 10% 이상 납부한 경우 12개월 기준 연 1.6%, 24개월 2.6%, 36개월 2.9%, 48개월 3.2%, 60개월 3.5%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다이렉트 오토 할부신청금액 1천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주유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털과 모바일 시대에 맞게 고객이 언제어디서나 본인의 한도를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동차 구매시 할부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캐피탈사나 카드사의 다양한 상품을 잘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
KB캐피탈도 최근 한국GM과 공동으로 72개월의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다만, KB캐피탈의 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한국GM의 쉐보레 차량에 대해서만 적용된다는 점과 차종별로 적용되는 금리도 1.9%에서 3.9%까지 다양하므로 구매 차량에 대해 합리적인 금융프로그램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