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1:1 상담서비스 제공하고 투자노트 무료 배포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11일(금) 오후 2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 19층에서 ‘2018년 상반기 PF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소개할 부동산은 예보가 오는 5~6월중 일괄공매를 통해 매각할 예정인 44개 PF부동산이며 감정가 기준으로는 3,960억원에 해당한다.
이들 부동산들은 감정가 수백억원의 골프장과 복합상가 등 대형 PF사업장도 있지만 1억원~3억원 정도의 상가나 아파트 등도 있어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보는 대형 PF사업장으로 아파트 사업부지(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감정가 46.2억원)가 투자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형 물건중 상가는 호별로 분리 매각이 가능하므로 창업을 원하는 실수요자나 소액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관심이 집중되는 물건으로는 광화문역(5호선)과 종각역(1호선) 사이 중심상가지역에 위치한 르메이에르 빌딩내 상가 2개로 투자자의 관심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보는 해당 부동산 물건별로 일대일 전문 상담 부스를 설치해 투자 포인트와 감정가격, 관련법률 및 입지분석 등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으로 투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 신형구 부장은 “예보 공매 부동산은 감정가보다 낮게 낙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번 투자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투자물건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는 매각 예정 부동산의 상세 현황과 투자 포인트가 담긴 투자노트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