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소통 캠프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는 오는 23, 24일 경기 여주군 여주청소년수련원에서 11개 공공도서관의 사서와 다문화가족 43가정 등 150여명이 참가하는 도서관 다문화 캠프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국가의 전통춤, 음식 등 문화 체험, 가족 간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한다. 20명 내외의 그룹으로 이뤄지는 가족 간 대화의 시간에는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은 고민, 외국인과의 결혼 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춤, 노래, 악기, 의상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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