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약 체결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Sh수협은행은 3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수협은행 본사에서 사회적기업인 (사)한국IT복지진흥원과 ‘사랑海 PC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중고PC 500대를 기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동빈 은행장과 (사)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은 수협은행의 중고PC를 재활용해 도시와 어촌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어촌 정보화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h수협은행은 업무용으로 활용하던 중고PC 500대를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기증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사)한국IT복지진흥원은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장애인, 청소년 가장, 고령자, 농어촌 주민 등 경제적, 지역적인 이유로 정보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기증받은 PC를 무상보급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중고PC가 어촌마을 주민들의 디지털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PC기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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