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뉴스] 도시민박 도시농업 구로구 도봉구 양천구
[서울 마을뉴스] 도시민박 도시농업 구로구 도봉구 양천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4.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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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4일 관광객 도시민박·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대문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업종의 예비창업자와 신규 운영자를 대상으로 여는 이번 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서울시의 지원사업 및 숙소 등록·지정 절차, 세무강의, 다양한 창업·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1부 운영사례 발표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사업자인 ‘가로수길 홈스페이’ 구태균 대표, 한옥체험업을 부부가 창업운영 중인 ‘한옥 풍경’ 우성정 매니저가 출연해 발로 뛴 창업 준비 과정과 숙소 운영 노하우 등 생생한 창업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2부 상담세션에서도 에어비앤비, 비앤비히어로 등 민간 숙박 플랫폼의 호스팅 상담을 비롯해 자치구, 전문 세무사, 운영자와 1:1 컨설팅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http://stay.visitseoul.net)으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서울관광마케팅 관광사업팀 e메일(seoulstay@seoulwelcome.com).

 

5월 17일 도시농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지난해 서울시 도시농업경진대회 모습. 사진=서울시농업기술센터
지난해 제5회 서울시 도시농업경진대회 모습. 사진=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제6회 서울시 도시농업경진대회가 오는 5월 17일 강동구 일자산자연공원 내 도시농업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민의 도시농업 참여 확산, 생활속 도시농업 실천 유도, 농업의 소중함 홍보를 위해 열리는 도시농업경진대회에 최우수 수상자는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서울시 대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경진 분야는 ▲아이디어 정원 ▲접시 정원 ▲학습텃밭 등 3종목이며, 참가 대상은 아이디어정원과 접시정원은 일반시민, 학습텃밭은 학교 단위이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반시민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로, 학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의 모든 작품은 오는 5월 20~23일 나흘간 도시농업박람회 기간에 전시된다. 우수작품 시상식은 6월 14일 오전 10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거행된다.

문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 (02)6959-9354, 9656.

 

도봉구, 20~21일 간송고택 봄음악회 판오페라 ‘흥부와 놀부’ 공연

판오페라 '흥부전'의 한장면. 사진=도봉구
판오페라 '흥부와 놀부'의 한장면. 사진=도봉구

도봉구는 오는 20, 21일 간송 고택에서 ‘2018년 어울림 봄 음악회’를 연다.

‘고택의 봄을 품고 누리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봄 음악회는 첫날인 20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크플랜드 ‘보통사람들을 위한 팡파르’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요한 스트라우스 2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봄의 소리 왈츠’ 등 클래식음악과 유명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의 주제곡을 들려준다.

21일 같은 시간에는 제9회 오페라 페스티벌 선정작인 창작오페라 ‘흥부와 놀부’ 공연이 펼쳐진다.

‘흥부와 놀부’ 공연은 판소리 다섯마당의 하나인 ‘흥부전’을 모티브로 판소리와 오페라를 융합한 새로운 장르 판오페라로 선보여 기대와 함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간송 고택은 일제 강점기 시절 ‘훈민정음 해례본’을 포함한 민족문화유산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도봉구의 대표적 역사문화자원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다. 문의 도봉구 문화체육과 (02)2091-2254.

 

구로구 천왕동에 청소년문화의집 2호 건립

오는 10월 천왕동에서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인 구로구의 두번째 청소년 문화의집. 사진=구로구
오는 10월 천왕동에서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인 구로구의 두번째 청소년 문화의집. 사진=구로구

구로구는 두 번째 청소년 문화의 집을 천황동에 짓는다.

천왕동 14번지 일대 1000㎡ 부지에 조성되는 구로구 청소년 문화의 집 2호는 연면적 2000㎡,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1층 북카페·시청각실·어학실, 2층 도서관, 3층 실습실·동아리방, 4층 다목적강당·체육실·음악연습실·목공예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로구는 총 공사비 31억원을 확보해 오는 9월 기본설계 완료를 거쳐 10월에 착공, 내년 상반기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로구 청소년 문화의 집 1호는 지난 2015년 5월 궁동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청소년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양천구 4~10월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선데이파크’

양천구 주민들이 선데이파크에서 플라잉디스크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천구
양천구 주민들이 선데이파크에서 플라잉디스크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천구

양천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 4째 토·일요일 파리공원(4~5월)과 양천공원(6~10월), 계남공원(5, 9, 10월 일부)에서 가족건강놀이터 선데이파크를 운영한다.

주말 마을놀이터 개념의 선데이파크는 올해에 지역주민과 양천구 신체활동가, 지역내 체육전공 대학생들로 이뤄진 ‘건강 서포터즈’의 참여로 진행된다.

아이와 부모의 소통놀이로 산가지윷놀이를 포함해 딱지치기·팽이치기·제기차기 등 전래놀이와 가족대항 대형컵쌓기·2인줄넘기·왕볼슛팅왕 등 놀이마당, 패드민턴·플라잉디스크 등 뉴스포츠놀이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도와 나침반으로 산속을 통과해 최종목적지에 도착하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도 올해 4회로 늘렸다.

오리엔티어링은 계남공원에서 5월 26~27일, 9월 22일, 10월 28일에 열린다.

미취학 어린이와 1~4학년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리엔티어링은 양천구 지역보건과(02-2620-4570)로 사전 전화신청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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