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에 노란 유채꽃 만발
강원도 삼척에 노란 유채꽃 만발
  • 지익진 기자
  • 승인 2018.04.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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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 유채꽃축제 6일부터 30일까지 열려
유채꽃과 벚꽃 함께 어우려진 봄의 향연

[베이비타임즈=지익진 기자] 삼척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제17회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가 이달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 이라는 주제로 근덕면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쨰를 맞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17회쨰를 맞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봄꽃 테마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맹방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근덕면 일원은 벚꽃과 어우러진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맹방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근덕면 일원은 벚꽃과 어우러진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홍순무)에서 주최하며, 주요 행사기간인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유채꽃 사진전, 아마추어 사진컨테스트 등 상설행사장 운영을 비롯해 자전거 하이킹·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사생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로 꾸며진다.

또한,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딸기초코송이․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거리와 농·특산물 시음·시식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무뎌진 감성을 풍부하게 적셔줄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 관계자는 “축제장과 약 10㎞ 내외에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민물고기전시관 등 다이나믹한 삼척관광 명소도 둘러보시고 봄꽃여행 일번지 삼척에서 행복한 추억과 봄날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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