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터치패널모듈 전문업체 이엘케이는 실버나노와이어 관련소재 전문업체인 ㈜이노터치테크놀로지와 모바일기기 및 차량용 터치패널에 사용되는 AG(눈부심 방지)글라스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엘케이는 이노터치테크놀로지와 합작사 설립을 위한 MOU 를 체결하고 4월 중에는 설립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합작으로 설립될 회사는 (주)이엔아이솔루션즈이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AG글라스는 태양광처럼 강한 직사광 아래에서도 디스플레이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강화글라스 표면에 비정형의 미세한 돌기 구조를 형성해 빛 반사를 줄였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기술은 박막코팅 방식의 표면처리 기술이기 때문에 환경 오염의 우려나 인체에 대한 위해가 없고 광학적 특성과 내구성이 기존방식보다 우수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엘케이는 전일대비 53원(5.6%) 상승한 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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