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협업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 적극 육성
하나은행, 협업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 적극 육성
  • 정준범
  • 승인 2018.03.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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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Agile Lab 6기’ 13개 스타트업과 협약체결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동반성장 하는 모델 확대’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EB하나은행은 19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Agile Lab 6기’ 를 공식 출범했다.
▲KEB하나은행은 19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첫번째 줄 왼쪽 다섯번째)이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사진 첫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사진 첫번째 줄 왼쪽 일곱번째) 및 1Q Agile Lab 6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19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첫번째 줄 왼쪽 다섯번째)이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사진 첫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사진 첫번째 줄 왼쪽 일곱번째) 및 1Q Agile Lab 6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1Q Agile Lab’은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 설립한 핀테크분야 스타트업기업의 육성 센터다.
기존의 1Q Lab’은 우수 기술력 보유한 혁신기업 및 벤처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직접 투자 및 대출, 경영컨설팅, 세무컨설팅, 투자유치 자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으며,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한 ‘1Q Agile Lab’은 보다 긴밀한 협업시너지를 강조한다. 
‘1Q Agile Lab 6기’는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이전 기수를 대표해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4기)와 스타트업에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를 포함한 70여명의 내∙외빈이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1Q Agile Lab 6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뉴스젤리(대표 정병준) ▲로움아이티(대표 박승현) ▲로플랫(대표 구자형) ▲래블업(대표 신정규) ▲무빙키(대표 서용창) ▲빅밸류(대표 구름) ▲슈가힐(대표 이용일) ▲스캐터랩(대표 김종윤) ▲옴니어스(대표 전재영) ▲이팝콘(대표 김세영) ▲사운들리(대표 김태현) ▲피니(대표 정석봉) ▲펫닥(대표 최승용) 등 13개 업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제공과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1Q Agile Lab 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번 6기를 포함 총 44개 기업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KEB하나은행과 스타트업 간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보면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의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을 대화형 금융플랫폼 ‘HAI뱅킹’ 서비스에 적용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와 ‘HAI로보’ 자산관리서비스 개발 ▲내담네트웍스(대표 안남훈)와 오토론 사업 협업 ▲엔키노(대표 성기범)와 혁신 금융 UX 개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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