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세상] 강동구의 드론사랑...'강동드론마을' 9일 오픈
[드론 세상] 강동구의 드론사랑...'강동드론마을' 9일 오픈
  • 정준범
  • 승인 2018.03.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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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강동구가 이달들어 공사장 비산먼지와 소음 발생을 단속하는 ‘단속용 드론’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데 이어 ‘강동드론마을’을 열어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동구는 이달 9일 두번째 청년주택인 ‘강동드론마을’ 열고 1인 창조기업가 및 창업 준비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제공=강동구청

개소식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현판 제막식, 3D프린터, 방범용 추적 드론등 다양한 드론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입주기업 소개와 드론으로 촬영된 강동구 모습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강동드론마을’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드론과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 트레킹드론 (사진제공=강동구청)

이 곳에는 현재 4차산업 분야의 1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50% 이상의 기업이 드론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강동구는 인근에 광나루 드론비행자유지역이 위치해 있어 드론 관련 기업에게 필수인 비행 테스트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드론마을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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