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스타트업과 동반 TV광고 '친구들'편 선보여
IBK기업은행, 스타트업과 동반 TV광고 '친구들'편 선보여
  • 정준범
  • 승인 2018.03.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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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센터 'IBK창공' 1기중에서 4개사 선정 반려견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볼레디'가상현실 응용 홈 퍼니싱 '이해라이프스타일'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지난 1일 전파를 탄 IBK기업은행의 신규 TV광고 '친구들'편에는 실제 스타트업 기업이 등장해 업계의 호평을 받고있다.  
일반적으로 기업 이미지 광고는 자기 회사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지만 기업은행의 TV광고는 은행이 지원하고 있는 창업중소기업들과 함께하는 동반광고이기 때문이다.  
광고에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지원센터 'IBK창공(創工)' 1기 20개사중에서 볼레디, 이해라이프스타일,예스튜디오, 세이프웨어등 4개회사가 함께 소개된다. 
▲ 사진=기업은행 TV_CF 캡처

 

'(주)볼레디'는 박승곤 대표가 48세가 되던 2013년 3월 설립된 기업으로 외로운 반려견을 위한 스마트 펫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 사진=기업은행 TV_CF 캡처

 

실제 이회사의 주력 제품이기도 한 '볼레디'는 볼 슈팅과 급식 기능을 융합한 IT 제품으로 만약 반려견이 너무 살이찌거나, 잘 물어뜯고 사고를 치는등의 고민이 있다면 이 회사 제품인 '볼레디'를 통해 반려견의 행동을 개선시킬 수 있다.   
(주)볼레디 관계자는 "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게 볼레디의 도전이자 꿈"이라고 밝혔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은 2017년 2월에 설립된 온라인 홈 디자인 플랫폼 ‘미스터 공간’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데이터분석과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을 응용하여 홈 퍼니싱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중소 가구 공급망과 함께 사람에 기반한 공간을 제공한다.  
'예스튜디오'는 모바일 컬러링 어플리케이션 서비스‘Colorfill(컬러필)’ 을 운영하며, 총 21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브랜드 협업으로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이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세이프웨어'는 IoT 기반의 산업용 추락보호복 개발 기업이다. 추락 감지 시 에어백이 0.2초 이내에 팽창하고 동시에 신고가 접수되어 골든타임 확보 가능한 제품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평소 기업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광고에 함께 소개하며 광고모델이 "앞으로 너무 유명해질지 모를 내 친구"라고 소개하고 있다. 친구라는 이미지를 통해 이들 창업기업들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광고를 통해 드러낸다.
특히, 해외진출에 성공한 친구를 향해서 "사람 많이 뽑아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에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의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동반자금융의 진정한 의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 많은 혁신기업과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은 고객 옆에서 성공을 향한 길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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