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사랑의 털모자 뜨기' 글로벌 사회공헌 펼쳐
하나생명, '사랑의 털모자 뜨기' 글로벌 사회공헌 펼쳐
  • 정준범
  • 승인 2018.02.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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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가 신생아의 생명 지켜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털모자 전달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하나생명이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 사진=하나생명

 

이 회사의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은 대표적인 겨울 봉사활동으로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7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6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를 신청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지난 7일에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털모자 뜨기 배움 교실이 열리기도 했다. 
임직원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으로 2월 말 전달할 예정이다.
더하기하나 김은주 회원은 "서툴지만 제 손으로 만든 털모자가 지구촌 저 멀리에 있는 신생아들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니 참 보람되고 기쁘다"며 "비록 작은힘이지만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생명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7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봉사 동아리 '더하기하나'를 설립하고, 성로원 아기집 봉사를 시작으로 노숙인 지원을 위한 배식활동등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말리 및 아시아 타지키스탄 신생아들을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털모자는 인큐베이터 등 값비싼 의료장비를 이용하기 어려운 아기의 체온을 높여줘 저체온, 감기, 폐렴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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