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서비스 개편으로 투자위험 낮추고 수익은 높이고
8퍼센트, 서비스 개편으로 투자위험 낮추고 수익은 높이고
  • 정준범
  • 승인 2018.01.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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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분산투자 최소투자금액 만원에서 오천원으로 낮춰투자 채권수 증가로 위험 낮추고 수익은 높여
▲ 8퍼센트 이효진 대표사진제공=8퍼센트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8퍼센트가 서비스 개편으로 자동 분산투자 최소투자금액을 만원에서 오천원으로 낮췄다.
8퍼센트는 고객에게 전하는 두번째 편지를 통해 최소 투자금액을 인하했다고 밝혔으며, 최소 투자금액 인하 효과로 투자 위험 감소와 실효세율 감소에 따른 수익률 증가효과를 제시했다. . 
즉, 동일한 투자금으로 더 많은 상품에 분산투자하면 전체 투자 위험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최소투자금액이 만원인 경우 백만원으로 최대 백개의 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었다면 최소투자금액 인하로 최대 2백개의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이는 개별 채권에 대한 의존도를 낮아지게 해 전체 투자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분산투자된 채권의 수가 많아지면 실효세율 감소로 인해 수익률이 증가한다.  
실효 세율이란 납세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세액의 과세표준에 대한 비율을 말한다. 법적으로 P2P금융의 법정 이자 소득세율은 27.5%로 높은 편이나 실효세율은 채권당 원 단위를 끊어 계산하기에 채권 수가 많아질수록 실효세율은 낮아지고 세후 수익률은 증가한다. 
8퍼센트가 분석한 실효세율 인하 효과를 보면 동일 조건(수익률, 기간, 등급)에 총 백만원을 자동 분산투자했을 경우 20개의 상품에 투자 했을 경우 약 23.4%▲백개 상품일때 약 16.5%▲2백개 상품일때 약 3% 수준의 실효세율을 부담한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최소 투자단위 변경은 회사로서는 부담일 수도 있지만 많은 투자자의 성원에 따라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8퍼센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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