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문 매장 ‘집사’ 오픈
롯데백화점,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문 매장 ‘집사’ 오픈
  • 송지나
  • 승인 2018.01.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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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펫 컨설턴트’ 상주하며 맞춤형 반려동물 상품 추천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강남점에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매장 ‘집사’(ZIPSA)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90㎡(약 27평) 규모로 오픈하는 집사는 반려동물 식품에 초점을 맞췄으며, 사료 100여종, 간식 500여종, 관련 용품 및 서적 100여종 등 7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매장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펫 컨설턴트’ 4명이 상주하면서 반려동물의 종류, 생애주기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준다.

반려동물 프리미엄 사료 전문 중소기업인 ‘갤럭시펫’, 수의사 자문을 받아 최고급 수제 간식을 제조하는 ‘키친앤도그’ 등과 협업해 반려동물과 주인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먹거리를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주인이 오븐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와 쿠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키친’도 매장 한쪽에 마련된다.

아울러 반려견 산책 서비스 플랫폼인 ‘우프’(Woof)와 연계해 반려동물 산책 대행 서비스도 유료로 제공한다.

▲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26일 오픈하는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매장 ‘집사’ 전경.(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오픈일인 26일 하루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5명에게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 전용 호텔인 ‘더펫텔’ 1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8월 대표이사 직속으로 ‘펫 비즈 프로젝트팀’을 신설했고, 이 팀의 첫 번째 결실이 ‘집사’(ZIPSA)다.

집사(執事)가 집안의 대소사를 면밀하게 살피듯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문제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집사’(ZIPSA)로 이름을 지었다.

롯데백화점 김민아 펫 비즈 프로젝트 팀장은 “집사는 그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백화점을 방문할 수 없었던 고객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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