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근 성남시의원, 성남시장 출마선언
지관근 성남시의원, 성남시장 출마선언
  • 정준범
  • 승인 2018.01.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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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재명이 아닌 퍼스트 지관근의 시대 열릴 것"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지관근(53,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이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장 선거 출마선언하는 지관근 성남시의원  사진=정준범 기자

 

지 의원은 23일 11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의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가 필요하다" 며 "직능별, 성별, 지역별, 분야별, 계층별 플랫폼을 만들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트 이재명이 아닌 퍼스트 지관근의 시대가 열릴 것" 이라며 시민과 함께 하는 플랫폼 정치의 시대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 플랫폼 정치가 또다른 권력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는 참여민주주의의 확대이며 형식적 참여가 아닌 실제적 참여정치를 말한다"고 밝혔다. 

당권 정지 및 탈당했다는 소문과 관련한 질문에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지 의원은 충남 서천출신으로 대전고,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30년전 성남에서 노점상으로 출발해 빈민운동과 철거민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 의원은 성남전문가임을 내세워 '성남을 성남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에너지 넘치는 행복도시, 새로운 성남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선 경력의 성남시의원으로 19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정무특보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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