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진로교육 페스티벌 10~11일 개최
초중고 진로교육 페스티벌 10~11일 개최
  • 송지숙
  • 승인 2018.01.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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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서 열려…진로교육 주체간 소통, 성과사례 공유
[베이비타임즈=송지숙 기자] 전국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학생 진로교육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와 지자체, 학교 간 진로교육 교류 및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이 10~11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린다.
9일 행사 주최측인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와 지역사회(마을)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개척 역량을 배양시키자는 취지로 열리는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주제마당 ▲교류마당 ▲체험마당 ▲경진마당 등 4개 마당으로 운영된다.
주제마당은 진로교육 정책 및 사업 안내,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체험기반 진로교육의 성과와 비전을 알리는 코너이다.
교류마당은 교사 장학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및 실무종사자 등 지역 내 진로교육 주체간 소통 및 교류협력의 장으로, 특히 교육현장의 성공 또는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체험마당은 단순한 관람 및 체험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부스(1시간), 프로젝트부스(3시간)를 비롯해 멘토링 및 상담의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부스’, 창업체험연계 이벤트 부스 등으로 세분화돼 현장신청을 한 체험참가자의 소질과 개성에 맞는 진로교육 체험을 제공한다.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시제품을 제작·발표하는 창업경진마당은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 예선을 통과한 전국 중·고교 창업동아리 60개팀이 경연하는 무대로, 11일 우수팀에 교육부장관상,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프닝 공연으로 충남 공주시 작은 학교인 석송초등학교의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각 진로교육 주체들이 모여 ‘진로교육지원 마을교육공동체’ 발대식과 함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참가비는 무료.
▲ 자료=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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