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국유림에 도시숲 13개소,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
도시 생활권의 국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녹색 쉼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중인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은 올해에 권역별로 ▲인천 1 ▲경기 4 ▲강원 2 ▲충남 3 ▲충북 2 ▲경북 4 ▲울산 1 ▲전북 2 ▲광주 2 ▲전남 1개씩 새로 만들어졌다.
도시숲은 도시인에게 정서 함양과 보건휴양 등 편익 및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산림청은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이 9.9㎡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9㎡)을 달성한 상태”라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도심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 함양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도와주는 교육시설이다. 전국에 80여개 시설을 조성, 지역마다 자연환경 특성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산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은 내년에도 도시숲 6개소,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국유림에 추가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청정한 녹색 삶터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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