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6천원, 만 3세 이상 가능…놀이동산ㆍ빙어잡이체험도 준비

 

[베이비타임즈=송지숙 기자] 서울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이 오는 16일부터 개장한다.
내년 2월 18일까지는 운영되는 뚝섬 눈썰매장은 만 3세부터 만 6세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슬로프는 물론 청소년·성인용 대형 슬로프가 설치돼 아이와 부모, 형제들이 즐겁게 겨울 눈썰매 놀이를 할 수 있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아이, 어른 구분 없이 6000원이며, 눈 놀이동산 이용은 무료이다. 단, 빙어잡이체험ㆍ유로번지는 5000원, 바이킹은 3000원 등 일부 시설 및 프로그램은 별도 요금을 내야 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1~6급), 65세 이상, 다둥이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매표소에서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만 3세 미만 유아는 무료이지만, 안전을 위해 눈썰매장 이용은 안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입장하고, 오후 5시 문을 닫는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엔 눈썰매장 슬로프 바닥정리를 위해 휴장한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오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문의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사무실(02-444-5358), 뚝섬안내센터(02-453-3028).